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번주는
계속 바쁠 예정이에요.
갑자기 일이 많아진 것도 있고
업무 특성상 이번주가 고비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야근, 특근 등은 많이 해봤지만
재택근무를 하면서 맞는 야근은
어제가 처음이어서 최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와, 재택근무로 야근을 하니깐
너무 힘든 게 집안일과 회사일의
경계선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밥 차리다 일하고, 밥 먹고 일하고
일하다 설거지하고 이런 식이네요..
(의식의 흐름대로 행하는 중 …)
더군다나 짝꿍이의 퇴근 시간과
맞물려 일하니 챙겨주다가 일하고
그런데 제 짝꿍이는 속도 모르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면서 웃고 있네요

심술이 나서 컴퓨터방 (업무 하고 있는 방)
문을 쾅 닫아버렸더니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무슨 일이냐며 저를 카페로 인도하길래
못 이기는 척 커피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여기는 저희들의 단골 카페인데요
어쨌든 오늘은 힘든 일이 많았기에
평소 좋아하는 바닐라 라떼 보다
더 달콤한 [달고나 라떼] 마셨습니다.
(위에 두 사진이 제가 찍은거고
아래 두개 사진이 짝꿍이가 찍은거)
이제야 화가 좀 풀리냐는
짝꿍이의 말에 멋쩍어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었더니...
내미는 선물이 바로!!
마카롱~!
엥? 남의 가게에서 마카롱을
마음대로 먹어도 되냐고요?
여기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 단골 카페이며 이미 사장님
부부와는 친한 관계여서
가져온 마카롱을 조금 나눠 드리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꿀꺽했습니다.

나눠드리고 제가 먹은 마카롱이에요.
이렇게 커피와 마카롱을 먹고
제 심술은 어느새 초기화가
되어버렸지만 …
그놈의 업무는 그대로 이기에
저는 남은 업무를 마무리 지으러
다시 집으로 가봐야 할 것 같네요.
구독자 님들 께서도 저처럼
힘들 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건강 챙겨가며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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