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달빛조각사”라는 게임입니다.
달빛조각사는 남희성 작가의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며 소설을 중심으로
게임 세계관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소설을 먼저 접했던 터라 게임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달빛조각사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면
소설을 먼저 읽고 게임을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조각사를 선택했는데요, 원작 주인공
위드의 직업이 조각사이기 떄문입니다.!
달빛조각사 게임 내에서는 사냥을 하는 것 외
요리, 낚시, 재봉, 무기 제작 , 아지트 (집)
꾸미기도 가능한데요
집안에는 서는 각종 가구와 아이템을
밖에는 조각상들을 전시할 수 있습니다.
원작 내용은 주인공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인 전사를 선택하려다가 자기 꾀에 넘어가
조각사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게임을 시작한 첫날 위드처럼
허수아비만 죽어라 때렸습니다.
대략 레벨 10 정도 되면
사람들은 허수아비 치기를 그만두고
사냥이나 전직을 하러 가기 마련인데
유저 한 명이 허수아비를 치고 있네요?
이분도 소설을 읽고 게임을 시작했나 봅니다.
이 지겨운걸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띠링 소리와 함께
“근면 성실한”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칭호가 쓸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순간 시간을 낭비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며 눈앞이 캄캄하네요
앞으로 이 험난한 여정을 잘 극복해 나가며
성장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이상으로 1일 차 입문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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