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이번 [후편] 에서는 여성 솔로 가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다뤄볼까 합니다.
첫 번째는 Avril Lavigne - 에이브릴라빈
에이브릴라빈의 데뷔곡인
[Sk8er Boi] 는 정말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 이에요.
17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준 에이브릴라빈 이였으나
정작 미국 평론가들은 펑크팝 장르
음악에 대한 박한 평을 내놓으며
반기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하는데
.
라빈의 국적이 캐나다 라서
그러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제가 라빈을 좋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당시 미국 솔로 여성 가수들의
이미지가 섹시하다거나 사랑스럽거나
혹은 멋있거나였다면
라빈은 그에 극한 되지 않는 자유분방한
악동 콘셉트 콘셉트로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었죠..
라빈의 노래는 모두 다 명곡이지만
개인적으로 [Complicated] 가 조금 더
라빈이 추구하는 음악적 스타일인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잘 보여준 곡이 아닐까 싶네요
(Sk8er Boi 가 대놓고 악동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면, Complicated 는 자연스러운
자유분방 함 을 표현한 느낌)
그 외 대중적인 곡은..
이게 대중적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존 레넌의 [Imagine]을
커버하여 발매한 적이 있는데
라빈 커버 버전의 [Imagine] 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13-14년도
갈라쇼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주제곡으로
쓰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라빈의 곡 중에서도
이걸 굳이? 싶은 곡이 하나 있는데
바로 [Hello Kitty]입니다.
라빈이 일본에 갔다가 헬로키티
캐릭터를 봤고 귀엽다고 하는 이야기인데
정말 가사가 별게 없습니다.
(듣는 내내 헬로키티. 프리티, 카와이
란 단어만 지겹도록 반복됩니다.
호기심이 왕성하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세요}
두 번째는 Britney Spears –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 또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죠
2000년대 여성가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가수 중
하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
대표곡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곡이 다 유명했던 가수!
라빈의 콘셉트가 악동이었다면
스피어스는 악동의 삶을 살았습니다.
라빈과 비교하면 스피어스 쪽의
음악이 더 대중적이라
선호도, 인지도 모두 다 높았지만
그녀의 삶에 붙은 악동 이란
수식어 때문에 현대 들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하면 가수보다는
[사건사고] 란 단어가 먼저 생각납니다.
노래 한 곡을 소개해 본다면
스피어스 노래를 통틀어 비 인지도
노래 일 수도 있는 [Lucky] 를 소개합니다.
( Lucky가 비 인지도 곡이라는 말은
스피어스의 노래들이 얼마나 유명한지를
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피어스가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발표한 곡이라
앳된 얼굴을 볼 수 있으며
[몬더그린] 법칙에 의해 영어가사가
한글가사로 들리는 곡으로
너무도 유명했던 곡이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바나나 먹고 싶게
만드는 이 노래 한번 감상해 보세요.
ps. 글을 다 쓰고 돌이켜 보니
전편의 백스트리트 보이즈 도
좋아했지만 저는 이 세대였어서
이 무렵엔 에이브릴라빈 음악에
엄청 빠져서 살았던 것 같아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또한
엄청난 흥행을 몰고 온 가수였지만
제가 섹시와 거리가 멀어서 그랬는지
에이브릴라빈을 더 선호했던 것 같네요
Lucky 도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 중엔
가장 소녀소녀 한 곡이어서 좋아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와 에이브릴 라빈 음악스타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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