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21 – 오랜만에 [Football Manager] 실행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오랜만에 예전에 하던
FM21 게임을 실행시켜 봤습니다.

FM 은 [Football Manager] 약자로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플레이해보셨을 거예요

(뒤에 붙은 21은 숫자예요
즉 제 건 예전 버전이라는 소리)

FM 은 피파나, 위닝과는 달리
플레이어 가 감독이 되어
전술을 짜고, 선수를 영입하여
팀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해보지 않은 분들은
축구는 직접해야 제 맛이지!
라고 하실 수 있는데

한번 플레이해보시면 단언컨대
생각이 바뀌실 거예요

(선수 능력치가 게임에 영향이 아예없다
할 순 없지만, FM은 선수 능력치 보다
중요한 게 감독의 전술과 대응 능력입니다.)

아! 현재 FM은 23까지 나왔습니다.

(이 게임을 해보고 싶은 분들은 스팀 또는
에픽게임즈를 통해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23을 사지 못해서
21 버전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반가운 이름들이 엄청 많네요
얼마 전 나간 도허티부터
토비, 베일, 오리에, 레길론 까지

(현실에선 은퇴한 베일이지만 제 팀에서
 베일의 은퇴? 어림없죠!!
 그 와중에 은돔벨레는 덤 입니다.)

여기서 뜬금없이 밝히는 토트넘 팬인
저의 원픽은 사실 손흥민이 아니에요

제 원픽은 바로 이 친구입니다.
토트넘 성골유스 [해리 윙크스]

결과론이지만 윙크스가 발목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폼이 지금 같지
않았을 것이고

토트넘도 해리케인 보단 윙크스를
팀 간판으로 밀어줬을 것이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케인은 10살까지 아스날에 있다가
토트넘에 왔고 윙크스는 6살 유스 입단을
통해 1군 데뷔를 했어요.

윙크스를 왜 방출하지 않느냐? 하는데
윙크스가 토트넘에서 팀그로운, 홈그로운
잉글랜드 국적 3가지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에요)

반가운 이름들을 보다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지금 보여드린 토트넘 은
제가 예전에 하던 게임이므로

킵 해두고 이제부터는 새로운 팀을 
골라서 새 게임을 시작 할 예정이에요

그리하여 무직으로 시작해서
한 리그 팀 감독으로 입성하게 되었는데

그 팀은 스코틀랜드 리그의
[세인트 존스톤]이라는 팀입니다.

그 팀이 어디냐고요?
저도 사실은 정보가 없습니다.

하지만 FM은 유명한 팀 보다
이름 없는 팀을 유명한 팀으로 만드는
감독 커리어 게임이기 때문에

▶ 모자이크 이유는 게임 진행을 통해 달성한 저의 최종업적 이라 추후 공개 할게요.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이보다 명성이 높은 팀들은
면접을 봐도 채용이 안 되더라고요)

앞으로 저의 세인트 존스톤은

스코틀랜드의 명문 팀 셀틱과
제라드 감독의 레인저스를 만나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까요?
 
이후, 플레이 일지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공개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