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갤러리

[FA컵] 토트넘,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프레스턴 에 승리했다.

by 작은스콘 2023. 1.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오늘 새벽 펼쳐진
토트넘의 FA컵 32강 상대는
프레스턴 입니다.

오늘 경기에 앞서 작은 부상이
있다고 알려진 에메르송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알려진
케인 두 선수의 부재로 인해

토트넘은 조금의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는데

저는 오히려 이 변화가
리그경기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법하다 고 느껴졌습니다.

프레스턴전 토트넘 선발라인업
▶ spotv / 케인의 부재로 손흥민을 톱에 세우고 페리시치를 윙으로 배치함


결과는 손흥민의 멀티골과
이적생 단주마의 데뷔골로
토트넘의 3 대 0 승리!

가끔 제 글을 보고
페리시치 선수 혹평에 대한
지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는 윙백 페리시치에 대해
뭐라 하는 것이지

윙어 페리시치에 대한
혹평은 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페리시치는 윙백보다는 윙어
역할이 더 잘 어울리는 선수이기에

지금까지 윙백 역할을 통해 보여준
단순한 패턴의 활동과는 달리
많은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를 했고

후반 24분엔 센스 있는 뒤꿈치 패스로
손흥민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 후반 페리시치 손흥민 어시스트 장면 

또한 손흥민과의 유동적인 포지션
스위칭을 통해 후반 64분경 에는
헤더 골을 넣을 뻔하기도 했구요

▶ 랑글레의 패스를 아깝게 놓친 페리시치 / 이래서 사람은 잘하는걸 해야 되나 봅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페리시치와 손흥민의

공존법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네요.

영입생 단주마 또한 후반 교체를 통해
데뷔골을 넣으며 토트넘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이번경기를 통해 토트넘이
많은 것을 깨우치고
얻어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ps. 오늘 경기를 보고 제가 초반부터
놀랬던 이유는 토트넘의 주장이
산체스였기 때문인데요.

▶ 프레스턴은 보아라! 우리의 주장 산체스 님 이시다 .


제가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산체스 선수 또한 인성이 좋아서
토트넘 내에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지금은 산체스 가 이런 취급을 받지만
토트넘에 이적할 당시만 해도 위상이
어마무시했고…
 
은돔벨레 영입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클럽레코드] 이적료 선수는
산체스였답니다.

이런 거 보면 토트넘도 선수 운이
없는 거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글도 한번 써 보고 싶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