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토트넘 AC 밀란에 맥없이 무너지다.

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오늘 새벽 토트넘의 UCL 16강
경기가 있었습니다.

상대는 세리에 강호 AC 밀란입니다.

밀란 또한 최근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리에의 강호』 라는 말이
무색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팀입니다.
(토트넘도 5위. 밀란도 5위)

이런 두 팀이 UCL 16강에서 만났습니다.

결과는 토트넘의 1 대 0 패배!

제 지난 글에서 알려드린 것과 같이
이번 경기 토트넘의 중원은 [샤르] 와 [스킵]
이였기에 결과는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놀랐던 점은 따로 있었으니
구멍은 이곳이 아니라 수비였습니다.

(중원에 주전 선수가 없고 밀란의 경기력은 
좋지 않으므로 이 경기에서는 토트넘 수비의
약점이 가려질 것이라 예상했었다.)

토트넘 수비의 믿을맨 로메로에 환호했지만
그는 우리가 알던 로메로가 아니었고

골키퍼 [포스터] 도 여러 차례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요리스의 공백을
또 한 번 실감하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공격면으로 보자면 손흥민이 밀란 진영에서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 AFP 뉴스 / 챔스16강전 ac밀란을 맞아 고군분투 중인 손흥민

원정 다득점의 룰 마저 사라졌고
다음 2차전은 다이어의 경고누적으로
산체스 혹은 랑글레가 출전할 것 같네요.

그나마 2차전은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에 2차전 경기에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