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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갤러리

[리그경기] 콘테의 재림인가? 토트넘 에버튼과 1대 1 무승부 경기 치렀다.

by 작은스콘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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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토트넘이 에버튼을 만나
승리하지 못하며 승점 1점만 추가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오늘 경기는 스텔리니 감독대행의
첫 정식 경기라 많은 토트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였는데요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해 보자면
토트넘은 에버튼 원정에서
1 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라인업부터 경기력까지
좋다곤 할 순 없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토트넘 승리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90분 동점골을 먹히기 전 까지는 말이죠

59분 에버튼 선수 두쿠레가 케인의
얼굴을 가격하며 퇴장을 당했고

이후 로메로가 얻어낸 PK를 케인이
성공시켜 1 대 0 스코어를 유지하며
경기가 마무리 되는 듯 보였으나

88분 손흥민을 대신하여

교체된 모우라가 퇴장을 당했고

결국 90분 동점골을 먹히는 수순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텔리니의 전술 중 이해가 가지
않았던 점이 산체스 모우라 교체였는데요

보통 1 대 0으로 승리에 상대방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갖고 있다면 더욱 공격적으로
가는 것이 맞잖아요?

그런데 스텔리니는 수비를 택했다는 것입니다.

산체스의 경우 앞서 교체된 랑글레 가
경고가 한 개 있어서 그랬다 쳐도
손흥민 대신 모우라를 교체하다니요?

물론 모우라가 드리블이 좋으니
볼 운반 역할을 맡기려고
교체했을 수도 있어요

문제는 그의 파트너가 페리시치 라는
건데요 모우라 퇴장 장면에서 보면
태클하기 전 그 앞에 있는 페리시치가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때 페리시치가 한발 짝 더 나와
상대를 막아 줬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오늘 경기에서 승점 1점 만을 챙긴
토트넘의 현재 순위는 4위입니다.
 
하지만 이는 다른 팀들의 경기 수가
모자라기에 결정된 현재 순위이고

모든 경기가 끝나고 난 토트넘의
최종 순위는 7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 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챔스는 물 건너갔고
유로파라도 가길 기원해 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며 든 생각을
한마디로 평해 보자면
 
[콘테의 재림] 이라고
감히
평 해 보고 싶습니다.

(콘테가 이러려고 스텔리니를 심어놨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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