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았는데
서정원 선수의 광팬이셨던 아버지부터
중학시절 제 단짝 친구까지…
어느 날은 그 친구를 따라서 놀러 갔다가
[이천수 선수] 의 싸인을 받은 기억도 있네요.
해외축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2002년 월드컵 이전 치러진
한국과 잉글랜드 친선 경기에서
이 선수가 축구하는 모습을 봤던
그 시점 부터 였는데 그 선수가
[마이클 오언] 이였습니다.
축구선수 치고는 크다고 볼 수 없는
170 정도의 키에 현란한 드리블
축구라곤 브라질의 쌈바 축구 밖에 모르던
저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겨 주었지요.
당시 둘의 인기는 우열을 가릴 수 없었지만
지금 둘의 행보는 확연히 갈리는 것이 현실…
아무튼 저의 해. 죽 입문 계기의 주인공은
마이클 오언 선수였습니다.
다만, 지금 저의 우상인 선수는
[스티븐 제라드] 인데
이유는 당시 오언의 소속팀인 리버풀
경기를 찾아보다 우연히 보게 된 인물이
제라드 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라드 선수를 알게 된
2002년 부터 2015년 까지는
리버풀 팬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토트넘 팬이냐고요?
그건.. 제라드가 팀에서 떠날 때
리버풀이 제라드에게 해줬던 대우
때문인데....
아무래도 저는 리버풀 팬 이 아니라
[제라드 팬] 이였나 봅니다.
저는 곧 후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축구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그경기] 맨시티에 2골 차 패배, 남은 경기 토트넘의 운명은? (78) | 2023.01.20 |
---|---|
작은스콘의 해외축구 입문기 - 후편 (97) | 2023.01.18 |
[리그경기] 토트넘 북런던 경기에서 아스날에 패하다. (90) | 2023.01.16 |
[FA컵] 토트넘, 애증의 관계 포츠머스에 진땀승 거두다. (74) | 2023.01.08 |
[리그경기] 손흥민 4호 골 달성! 토트넘 크리스탈펠리스에 4 대 0 대승 거두다. (84) | 2023.0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