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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갤러리

작은스콘의 해외축구 입문기 - 전편

by 작은스콘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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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았는데

서정원 선수의 광팬이셨던 아버지부터
중학시절 제 단짝 친구까지…

어느 날은 그 친구를 따라서 놀러 갔다가
[이천수 선수] 의 싸인을 받은 기억도 있네요.

이천수 자서전
▶ 이천수 선수의 자서전 / 친구의 권유로 싸인을 받기 위해 구입했다.

 

▶ 책 구입 후 이천수 선수에게 받은 싸인 / 이름 부분은 모자이크 하는 센스 !


해외축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2002년 월드컵 이전 치러진  
한국과 잉글랜드 친선 경기에서

이 선수가 축구하는 모습을 봤던
그 시점 부터 였는데 그 선수가
[마이클 오언] 이였습니다.


축구선수 치고는 크다고 볼 수 없는

170 정도의 키에 현란한 드리블

축구라곤 브라질의 쌈바 축구 밖에 모르던
저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겨 주었지요.

▶ 당시 마이클오언 과 그의 단짝 데이비드 베컴


당시 둘의 인기는 우열을 가릴 수 없었지만

지금 둘의 행보는 확연히 갈리는 것이 현실…

아무튼 저의 해. 죽 입문 계기의 주인공은
마이클 오언 선수였습니다.

다만, 지금 저의 우상인 선수는
[스티븐 제라드] 인데


이유는 당시 오언의 소속팀인 리버풀
경기를 찾아보다 우연히 보게 된 인물이
제라드 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라드 선수를 알게 된
2002년 부터 2015년 까지는
리버풀 팬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리버풀 영원한 캡틴 제라드
▶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 스티븐 제라드


그런데 지금은 왜? 토트넘 팬이냐고요?


그건.. 제라드가 팀에서 떠날 때
리버풀이 제라드에게 해줬던 대우
때문인데....

아무래도 저는 리버풀 팬 이 아니라
[제라드 팬] 이였나 봅니다.

저는 곧 후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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