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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갤러리

[리그경기] 맨시티에 2골 차 패배, 남은 경기 토트넘의 운명은?

by 작은스콘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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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오늘 새벽 펼쳐진 토트넘의 경기
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저는 본 경기는 보지 않았습니다.

5시에 치러지는 경기라
회사 출근에 영향이 있기도 하고

맨시티 상대라면 공격 위주의 전술로
왼쪽에 [페리시치] 를 선발할 것이
뻔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예상대로 오늘 경기에
페리시치는 선발 출전 했으며

20일 맨시티 전 토트넘 선발명단
▶ 스퍼스 홈페이지 / 20일 맨시티전 토트넘 선발명단


경기는 토트넘의 4 대 2 패배
마무리되었습니다.

맨시티 토트넘 경기결과

 

콘테 감독의 토트넘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이게 우연인지
의도한 것 인지는 모르겠으나

승리든 패배든 항상 2점 차
결과를 기록한다는 점인데요.

이 점이 그나마 오늘 경기의
긍정적인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즌 말미에 승률이 같으면
득점차를 보는 일이 많기 때문)

EPL 20라운드 순위표
▶ 네이버 / 20라운드 경기 종료 상황 현재 토트넘의 순위표


이번 결과가 맨시티 홈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

오늘 경기 4골 중 2골은 마레즈 에게
나머지 2골은 홀란드와 알바레스 에게 먹혔죠?

 

▶ 첫 골 장면 / 골문을 비우고 나온 요리스가 공을 잡던지, 나오지 말던지 해야 했음

 

▶ 두번째 골장면 / 마레즈의 골처리를 확신하다 홀란드에게 공이 가서 당황한 요리스


골장면을 보면 두골은 요리스의

판단 미스로 인한 골이고

 

▶ 세번째 골장면 / 공중볼에서 페리시치가 잡을라고 따라가는데...


▶ 세번째 골장면 / 결국 공을 잡지 못하여 마레즈에게 내주고 그대로 골로 연결됩니다.


나머지 한 골은 페리시치의
수비 미숙에서 나온 골입니다.

▶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친 페리시치


페리시치는 수비 미스로 마레즈에게
골을 먹기 직전 클루셉스키의 컷백도
시원하게 날려먹었었는데요

▶ 클루셉스키의 컷백 패스를 패스하듯 깔아차서 상대편 키퍼가 발로 막은 상황


일대일 순간 깔아차서 골키퍼가
발로 공을 차버립니다.

크로스 또는 일 대 일 슛 밖에

하지 않는 페리시치

[이로써 너의 패턴은 파악했다.]


페리시치가 네임드 선수였던 것은 맞지만

그 명성은 윙백이 아닌 윙 포지션 시절에
얻은 것이기에

윙백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우려에도 공짜라며 데려온 콘테…

▶ 마이데일리 / 아니.. 그렇게만 있지말고 뭐라도 좀 해봐요


(본인도 인테르에서 안 쓴다 걸러놓곤
임대 보냈다 윙백으로 성공하자
귀신같이 애제자 주장하는 콘테)

손흥민 또한 이번 경기에서
아무런 포인트를 얻지 못하고
침묵했는데

▶ 토트넘 전 감독 주제 무리뉴

 

이 상황을 가지고 예전 부터
토트넘 전 감독 
무리뉴 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흥민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난 손흥민 활용법 알고 있다.


이게 결과론 적이긴 하지만

무리뉴가 토트넘 감독일 시절
손흥민을 못썼던 것도 아니라
반박 불가한 상황입니다.

그나저나 오늘 경기 토트넘의
승리를 누구보다 바랬을 한 팀
바로 아스날인데요

만약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았다면
아스날은 2위인 맨시티와의 승점이
5점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좀 더 확실한 리그 우승을 바라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 됐습니다.

곧 죽어도 아스날의 행복은
못 보는 토트넘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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