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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갤러리

[FA컵] 토트넘, 애증의 관계 포츠머스에 진땀승 거두다.

by 작은스콘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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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어제저녁 토트넘의 FA컵 64강
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1 대 0 토트넘의 승리!


3부 리그 팀과의 경기였기에
비교적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던
토트넘의 승리였으나


포츠머스의 에잇백 실제로는 텐백에
가까운 수비로 인해 골을 넣는데 까지
정말 애를 먹은 경기였습니다.

포츠머스가 토트넘을
잘 알고 있고 인연과 악연이 섞인
애증의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토트넘을 괴롭힌 결과다.


 라고 결론 지을 수 있겠네요. 

악연은
 2010년 당시 포츠머스의
레드냅 감독이 돌연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며 포츠머스의 핵심 선수들을
토트넘으로 데려오며 시작됩니다.

핵심선수들을 모두 잃은 포츠머스는
한없는 강등의 나락으로 떨어지며
지금의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당시 포츠머스도 EPL 소속)

이날 경기에는 악연의 시작인 장본인
레드냅 감독도 관람 중이었는데

두 팀을 다 맡아본 사람으로서의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합니다.

▶ FA 64강 전 관람중인 레드냅 감독 


2010년대에 들어선 토트넘이 옛 일을

반성이라도 하듯 많은 유망주들을
포츠머스로 임대 보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전 제가 클럽 친선 경기 글에서 언급한
[하비 화이트] 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많은
유망주 들을 임대 또는 이적시키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포츠머스 선수들 중
선발 출천한 중앙 수비수 오길비와 
골키퍼 그리피스 가 토트넘 연령별 
대표팀 출신이며

토트넘 임대 조항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한 
[데인 스칼렛] 또한 토트넘
소속의 선수입니다. 

강등 이후 고난과 역경을 겪은 
포츠머스도 새 구단주를 맞이해 
변화를 꿈꾸고 있다고 하니 

하루빨리 원래 자리로 복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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