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스콘 입니다.
이럴 수가!! 뉴캐슬을 만나 최종스코어
6 대 1 이라는 대참사를 맞이했습니다.
토트넘이 요즘 경기력도 안 좋고
내부사정 등등.. 말이 많은데
지금까지 6점 (6골) 차로 진 적은
이례적인 일이기에 오늘 경기는
경악을 금치 못한 경기였네요.
그것도 뉴캐슬을 만나 지금과 같은
6 대 1 스코어를 낸다는 것은
90년대 이후 처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뉴캐슬이 사우디 북부펀드 구단주가
들어서고 [에디하우] 감독을 데려다가
유망주들 리빌딩할 때만 해도
과연? 이란 소리가 있었는데
요새 보면 정말 잘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이번 경기의 패배원인이 [전술]
이라고 보는데요.
그 중 4백을 들고 나온 게 놀라웠습니다.
제 글을 꾸준히 보셨던 분들은
제가 4백을 선호하는 것을 알 거예요.
하지만 이번은 상황이 조금 다른 게
이번 경기 4백 라인업을 보면
포로, 로메로, 다이어, 페리시치 인데
딱 봐도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4백이라 하면 양쪽 수비 자원들이
풀백 역할을 해줘야 하는 게 맞으나
실제론 말이 4 백이지 경기 내내
포로, 페리시치는 윙백 역할을 했고
이 둘이 뛰쳐나간 후 비는 공간을
파페샤르 가 커버 하기위해 고군분투
하였으나 역 부족이었고 그 결과
전반 20분 동안 뉴캐슬 에게 5골을
내주는 대참사를 시전하고 말았네요
(파페샤르 수비력 약한거 뻔히 알면서
굳이 스킵을 공격적으로 쓴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부분 입니다.)
5골이 먹힌 후에야 비로소 스텔리니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급히 선수교체를 했습니다.
파페샤르를 빼고 산체스를 투입했는데
저는 이 점이 제일 통쾌한 부분 이었어요
왜냐면 지난 경기에서 어이없게 재 교체
당한 산체스가 스텔리니한테 보여주기라도
하듯 토트넘 수비들 중에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번 경기에 대한 제 결론은
4백을 3백처럼 쓸 거면 뭐 하러
들고 나왔으며 최근 사용한 이력이 없는
4백을 왜 들고 나왔을까? 입니다.
벤 데이비스의 부상이 어느 정도 나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4백을 정말 사용하려 했다면
양쪽 수비수를 포로, 페리시치 대신
탕강가, 벤 데이비스를 사용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 내어 봅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챔스는 물 건너갔고
당장 유로파 경쟁도 어려운 토트넘입니다.
앞으로 어떤 감독이 올 것이며
어떻게 팀을 꾸려 갈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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